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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여행 문화

청심영어캠프 입소 첫 전화통화, 청심국제중 영어캠프 초등 연락 방법 후기

by GIANT BABY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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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심캠프는 아님, 과거 활동사진이니 참고만 하세요.

오늘로써 아이가 청심 영어캠프에 입소한 지 6일째가 되는 날이다.

 

아직도 남은 기간이 더 많고, 아이의 빈자리는 크게만 느껴지지만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고 응원하고 있다.

 

청심국제중 초등 영어캠프에 입소한 아이와 연락하는 방법은 제한적이고 한정적이다.

 

그리고 청심국제중 영어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전자사전 제외.)

 

그래서 수업시간, 쉬는시간, 식사시간, 자유시간, 숙소 휴식시간 등등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가 없는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따라서 입소와 동시에 휴대폰을 포함한 불필요한 전자제품을 사감 선생님과 같은 청심관계자 분들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아이와 양방향으로 전화나 영상통화로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3~4일에 1회(5분) 정도 가능하고, 편지나 택배와 같은 일방적인 연락으로는 수시로 가능합니다.

 

또한, 매일 저녁마다 간식이 제공되는데, 간식과 함께 부모 및 가족들의 응원의 글을 프린트한 종이를 해당 학생들에게 전달해 줍니다.

 

응원메시지 프린트물 내용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 홈페이지 청심영어캠프에 회원가입 후 참가학생 1명당 1개의 아이디로만 응원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모와 가족들이 격려하고 응원하는 글들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청심캠프 직원분이 프린트해서 취합 후 저녁간식시간에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이처럼 청심영어캠프에 참가한 자녀에게 연락할 방법은 다양한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연락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청심영어캠프 전화통화 연락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청심영어캠프 전화통화 안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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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청심 영어캠프에 입소한 다음날, 위 사진과 같은 내용으로 부모에게 안내 메시지 문자가 발송됩니다.

 

자녀와 첫 통화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인데요.

 

이후의 전화 스케줄들은 모두 청심영어캠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일정표에 알람설정과 함께 잘 저장해 두면 됩니다.


청심국제중 초등 영어캠프 첫 전화통화 내용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여도 함께 배드민턴 치고, 노래방 가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었던 아이와의 첫 전화통화 날 아침부터 기다려지고 기대됐습니다.

 

행여 아이가 집에 오고 싶다고 울먹이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었고요.

 

아이의 전화는 전화통화 시작시간 10여분 후에 걸려왔습니다.

 

미리 삼각대에 준비해 둔 핸드폰을 통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영상통화에 참여했습니다.

 

수도권에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국제중은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속하는 영어캠프임에도, 영상통화를 시작하마자 이역만리타국에 있는듯한 착각마저 들었습니다.

 

아마도 늘 가까이에서 함께 지내오다 보니, 조그마한 대한민국 국토 안에 있음에도 체감상 거리감을 더 멀게 느껴졌습니다.

 

"아픈 곳은 없어? 밥은 잘 먹어? 룸메이트는 어때? 레벨테스트는 안 어려웠어? 잠은 잘 자? 밥은 잘 나와? 간식은 어때? 영어로만 말하고 쓰는 수업 따라갈만해?....."

 

부모로서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5분이라는 짧고 한정된 시간에 궁금한 모든 질문을 다 할 수는 없었고, 아이가 무탈하게 잘 자고 잘 먹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예상보다 밝고 씩씩하게 힘들지만, 잘해보겠다며 부모를 안심시키는 아이의 모습에서 언제 이렇게 큰 거지? 하는 생경함마저 들었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장장 3주라는 긴 시간을 영어공부에 거의 할애하는 청심영어캠프에 아이만 보낸 게 못내 미안하면서도 안쓰러워도 보였습니다.

 

거의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게 대부분이던 전화통화시간이 점점 이어지다가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음을 깨닫자 말수가 적어지던 아이는 가족과 집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 참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행여 입 밖으로 내뱉으면, 눈물도 함께 나올 것을 알기에 사랑한다는 말로 대신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화제를 돌려 아이가 영어캠프 가기 전에 부탁했었던, '식물 물 주기, 애완동물 밥 주기 등' 임무수행을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과 함께 꿈에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꼴찌해도 괜찮으니, 너무 공부만 하지 말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얘기하고 놀으라는 말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그동안 아이와 함께 지내왔던 시간들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영어원서 'The lost lake'가 생각났던 건 왜일까요.

 

아이와 여러 번 읽었었던 명작 영어동화책인데, 책의 내용은 잊고 지내왔던 비밀의 호수를 찾아서 아들과 함께 떠나는 여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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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의 아버지와 떠났던 여행지 비밀호수 여행과정의 감동을 지금의 아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비밀의 호수 바로 앞인 줄도 모르고 야영 텐트에서 잠을 자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웅장하고 아름다운 호수의 눈앞에 나타납니다.

 

행복은 늘 우리 곁의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려주는 세잎클로버처럼, 하루하루 아이와 함께 했었던 모든 순간들이 돌이켜보면 기적적인 감동의 시간들의 합이라는 걸 영어캠프를 보낸 후에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와의 해후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은 아이의 책상을 정리하고 청소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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