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4세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모입니다. 영어유치원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부담스러운 영어유치원 등록비 때문에 일반 국공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어조기교육 유아영어학습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며, 외국어야말로 이중언어의 혼란이 생길지라도 아이의 기질과 성격 등을 민감하게 체크하며 효과적으로 모국어와 영어학습을 하고자 합니다.
(알면서도 정말 어려운 사실이기도 하지요...)
첫째 때부터 영어유치원 원비만큼 달달이 영어원서(영어동화책)를 구입하여 아이에게 읽어주고 있습니다. 반신반의로 시작했었던 영어홈스쿨링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잘 따라와 주고 있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속에서 즐겁게 영어원서를 읽어가는 아이는 외국여 영어학습 능력을 차치하고도, 부모와 많은 교감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외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와 전통도 아직 잘 모르는 아이에게 일찍이 외국의 문화를 익히게 하는 것이 맞느냐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과거와 역사, 가치관을 당연히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현재보다 더 국가간의 장벽이 낮아지거나 허물어지는 초글로벌 세계화 시대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 외국에 나갈 일이 흔해졌다지만, 성인이 된 아이가 접하게 될 세상은 지금보다 더 타국의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융합적이고 포용적인 사고를 지향하는 미래의 인재상에 맞게 아이를 성장시키려면, 한 살이라도 어려서부터 거부감 없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영어원서(영어그림책)를 읽었던 순간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째 아이부터 시작했던 작은 프로젝트라서 우리 가족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유아 어린이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미'와 '노출'이 아닐까요. 오늘은 첫 영상으로 가장 최근에 아이와 함께 영어동요도 불러가며 재미있게 읽었던 영어원서(영어동화책) "My daddy ate an apple."입니다.
만 4세 아들이 최근 너무도 좋아하는 영어책입니다. 아빠 얼룩말이 애벌레가 들어있는 사과를 먹었다가 배가 아파서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처음 보는 아이도 영어동요를 무작정 따라 부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처음 듣고, 발음은 부정확할지라도 음을 따라서 흥얼거렸습니다.
특히, 똥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합니다. 조금 스포를 하자면, 닥터 원숭이가 배 아파하는 아빠얼룩말에게 처치를 끝내자 아빠말이 변을 보면서 사과와 함께 애벌레도 배설되며 치료된다는 내용입니다.
아빠 얼룩말이 애벌레가 든 사과 먹고 - 아빠얼룩말이 배를 아파하고 - 엄마말과 아기말이 걱정하고 - 코끼리 간호사가 아빠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 원숭이 의사가 아빠를 검사하고 치료하고 - 똥과 함께 애벌레가 아빠말의 배에서 나옴.
My daddy ate an apple 유튜브영상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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